[미국 일상] 2023 신년 불꽃놀이 @샌프란시스코

 

남친 삼촌 가족이 프랑스로 돌아가기 전
저희 집에 초대했어요.

그날 먹은 페퍼민트 케익 🎂

남친이 당일 동네 베이커리에서
딱 하나 남은 케익 사 온 건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던  (╹ڡ╹ )

( 내 입맛에 맛없는 게 어딨나 싶지만)

저희 회사는 이번에도 New year's holiday
주말을 끼고 금요일, 월요일 쉬었어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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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연휴 바로전날 일이 터져버렸어요.

남친 차가 불법주차로 견인당해버린(~д~*)

잠깐 백화점 근처에 스트릿 파킹을 했는데
Tow away zone 사인이 너무 작아서
못 봤다고 하더라구요 ( ɵ̥̥‸ɵ̥̥)

결국 벌금 $100 + 견인업체 bill  $700
내고 온 남친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남친이 좋아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Beretta에서 저녁 쐈어요 (ʃᵕ̩̩ ᵕ̩̩)💗
 
단골 이탈리안 레스토랑 Beretta & 인생 최애 피자 @샌프란시스코

단골 이탈리안 레스토랑 Beretta & 인생 최애 피자 @샌프란시스코

 

애피타이저로 시킨
던전니스 크랩 아란치니, 시저샐러드

미트볼대신 던전니스 크랩 아란치니 시켰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고소하고 게살이 JMT!
같이 나온 치즈 딥도 good!

메인은 Spicy Marina Pizza 나눠먹었어요.

와 이거 진짜 추천이에요!
짭짤한 이탈리안 소세지와
부드러운 치즈가 잘 어우러지는 (ꈍ૩ꈍ)🍕

남친의 기분을 풀기 위해 간 곳이니
디저트가 빠지면 섭섭하기에
복숭아 크럼블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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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22년 마지막 날

남친과 절친 브라이언을 만나서
같이 저녁먹고 왔어요.

 

세트를 시켜서 양이 많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애피타이저뿐만 아니라 고기도 많이 나와서
가성비 + 맛 둘 다 좋았어요 (ｏ'ｖ｀ｂ)ｂ

마지막 디저트로 우리 커플 최애 디저트
스몰스 까지 (人･㉨･)♡ 

브라이언은 뉴이어 파티에 가고
저희 커플은 자정에 있을 불꽃놀이까지
다운타운 근처를 배회했어요 ㅎ-ㅎ

 

불꽃놀이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클럽 가기전 잠깐 다운타운에 들린
Mo 커플을 잠깐 만나서 담소를 나눴어요 ㅎ

Mo 커플은 곧 중학교 다니는
두 아이의 부모인데
아직까지 클러빙 하는 거 리스펙!
나는 새벽 2시 넘기기도 힘든데 (๑•́ ₃ •̀๑)

Bay Bridge 아래 배에서 불꽃놀이를
쏜다고 해서 남친이랑 잘 보이는
장소를 찾아서 남은 시간을 보냈어요.

그리고 마침 2023년의 첫날이
점점 가까워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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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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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ᶿ̴̤᷇ ˒̫ ᶿ̴̤᷆⋆ᶿ̤᷇ ˓̫ 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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