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윌래밋강 근처 이탈리안 레스토랑 Il Terrazzo

 
 
생일기념 포틀랜드 여행에서
생일 디너 식사를 한 Il Terrazzo 리뷰입니다
❀⸜(˶´ ˘ `˶)⸝❀
 
그동안 (소극적) 다이어트 때문인지
탄수화물이 너무 땡겼던 날
 
생일 저녁으로 뭐가 먹고 싶냐고
물어보는 남친에게
파스타가 먹고 싶다고 하니
열심히 검색해서 찾아온 곳이랍니다 ^^
 
 

위치

 
포틀랜드를 가로지르는 
윌래밋강변에 위치한 Il Terrazzo
 
 

 

출처: Google

 
윌래밋강의 요트들이 정박되어 있는
리버플레이스 마리나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이국적인 포틀랜드의 뷰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에요 ₍ ˶ᵔ ᵕ ᵔ˶ ₎
 
 

분위기

 
7시 저녁시간대 방문해서
야외 테이블은 이미 모두 만석
 
아쉽지만 내부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요
 
내부는 꽤 큰 편은 아니었지만
10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었고
우리 테이블까지
4-5 팀이 식사하고 있었어요
 
금요일 저녁 대인데
근처 다른 레스토랑에 비해
손님이 많은 편은 아니었음
 
 

 
빨리 혼자 식사를 하고 나간
아주머니를 제외하고
가족단위 테이블이었지만
대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
 
덕분에 남친과 대화를 나누면서
천천히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 •ॢ◡-ॢ)-♡
 
 

메뉴

 

 
전통 이탈리안 음식을 제공하고 있고
계절마다 메뉴가 바뀐다고 해요
 
저희가 방문한 날은 7월 한여름
 
 

 
식사 주문을 하기 전
시츄러스 향이 나는 칵테일 한잔 -🍋
 
 
👉 Il Terrazzo 주류 메뉴 👈
 
 

 
공짜가 아닌 식전 빵
Bread Service with house olive ($12)
&
담당 서버가 추천한 샤쿠더리
Piccolo Antipasto ($32)
 
돈 주고 먹는 식전 빵이라 그런지,
배가 고파서 그런건지
올리브오일과 발사믹에
찍어먹는 빵은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๑ᵔ⤙ᵔ๑)
 
샤쿠더리에는 치즈, 살라미, 올리브
이탈리안 토스트, 과일, 넛츠 등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재료 모두 프레시했어요 🍃
 
 

 
이미 식전 빵과 샤쿠더리로
배 채워 버려서 메인이 나왔을 땐
못 먹겠구나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계속 포크로 찍어 먹었던 파스타
(‘’❛ ؂ - „)
 
 

총평

 
마지막 총평은
맛은 있었지만 기억은 잘 안나는 곳
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ㅎ-ㅎ);
 
벌써 두 달이 지나버리긴 했지만
생일 디너가 아니었다면
기억에 남지 않았을 것 같은...
 
아마 생각보다 조용했던 분위기와
맛은 있었지만 특별하지 않았던
메뉴때문이지 않을까...
 
하지만
전통 이탈리안 파스타가 땡기는 날에
한번 들려보는 거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