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F Story

[미국 일상] 미국인 남자친구 가족들과 Thanksgiving day 디너 먹고 왔어요 (El Dorado Kitchen @Sonoma)

Froggy.Bear 2022. 12. 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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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Thanksgiving day) 남친 가족들과 저녁식사

남친 가족은 추수감사절을 지내는 건 아니만 (이날 미국 인디언들이 많이 학살된 날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해요) 대신 가족끼리 모여 저녁을 먹는 날로 정했다고 해요. 남친 아버지께서 요식업에 종사하고 계시다보니 연휴에도 일을 하시기 때문에 보통 아버지께서 근무하는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한다고 해요. 이번 추수감사절에도 남친 아버지가 근무하시는 El Dorado Kitchen (줄여서 EDK)에서 저도 함께 Thanksgiving day 디너 먹고 왔어요 (*๑˘◡˘) 
 
그런데 연휴 바로 전 주, 코로나에 걸리신 남친 부모님 (|||❛︵❛.). 상태가 더 심했던 남친 아버지는 다행히 전날 완치하셨지만 어머니는 아직 양성이라 남친 아버지 & 여동생까지 넷이서만 함께 식사했어요.

연휴 당일, 아침까지 꽁냥 꽁냥 사이좋던 남친과 저는 떠나기 2시간 전부터 말다툼 시작... 끊이지 않는 말다툼으로 결국 저는 샤워도 못하고 대충 머리만 묶고 메이크업 바리바리 싸서 레스토랑이 있는 Sonoma로 출발 ( ‾ʖ̫‾) 열이 잔뜩 받아 있던 상태라서 남친이 가자고 계속 설득한 게 아니라면 그냥 안 갈 생각이었어요.

차 안에서 메이크업하고 (그 와중 화장은 함ㅋ) 계속 손 잡으려는 남친 손 몇 번 뿌리쳤는데 포기안하는고 계속 손을 내미는 남친을 보고 결국 맘 풀림 (¬_¬”)  차 안에서 결국 화해했어요 ㅋㅋ 남친 가족들 만나기 전에 화해해서 다행, 아니었다면 엄청 불편한 자리가 됐을 듯 ㅋㅋㅋ


Sonoma 가는 길



결국 지각했지만 무사히 잘 도착했어요.
 

El Dorado Kitchen

El Dorado Kitchen
📍405 1st St W, Sonoma, CA 95476

 


도착해서 바로 주문한 드링크, Sunflower이라는 막테일 마셨어요. white cranberry, orance, orange flower water, sprite 들어가서 존맛 (◍´͈ꈊ`͈◍) 다른 가족들은 와인이랑 칵테일 주문해서 함께 cheers!
 
 


이날 Thanksgiving special menu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먼저 스타터로 Wild Hackleback 캐비아, 생굴 12개, 연어 플랫 브레드 시켜서 나눠먹었어요. 추가로 제가 요즘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른 콘브레드 남친이 시켜줬어요 ( ͡ꈍ ͜ʖ̫ ͡ꈍ ) 요즘 콘브레드 완전 애정해요. 옥수수의 고소함과 달콤한 버터향이 가득, JMT!
 
 


그리고 땡스기빙이기 때문에 안 먹으면 섭섭할 것 같아서 저는 Turkey (칠면조) 주문했어요. 메쉬드 포테이토, 스터핑, 브뤼셀, 크렌베리 소스가 곁들여졌는데 하나같이 다 맛있었음 ꒰´꒳`∗꒱
 
 

Thanksgivind day 연휴 마무리

 
식사 후에는 남자친구 & 여동생 아리엘과 함께 기념사진 찍고, 레스토랑 바로 앞 공원에서 산책했어요.벌써 미국은 크리스마스 준비 중. 공원을 예쁘게 꾸며놨어요 ✨️



그리고 Napa에 있는 남친 부모님 댁에 잠시 들렸어요. 잠깐 강아지들과 아직도 코로나때문에 격리하고 있는 (멀리서) 남친 어머니와 인사하고 너무 늦지 않게 다시 샌프란으로 돌아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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