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5월, 5주간 너무 짧게
한국에 다녀왔어요!
건강검진, 필요한 것 사기, 머리 하기 등
최대한 시간을 지혜롭게 쓰려고 했는데
도착하자마자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일주일을 격리를 해버림 ( ╥ ﹏ ╥ )
그리고 5월 첫째주에 얼떨결에 계획해 버린?
베트남 여행을 4박 5일다녀왔어요.
원래 1-2박 정도 가볍게 여행을 가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어쩌다 보니
4박 해외여행을 계획해 버린 ㅎ-ㅎ
사건의 발단은
동행자가 지난 2월 갑자기
티웨이 항공권 이벤트를 보내오면서 시작.
이전 회사 동료 D와 미국에 있는 동안에
꾸준히 연락을 해왔기 때문에
한국에 돌아가면 같이 여행 가자 했는데
갑자기 티웨이 최저가 세일을 보고
이왕 가는 거 따뜻한 곳 가서 제대로 즐깁시다~ 해버림
☀🌴༼▀̿ Ĺ̯▀̿༽
한국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 걱정이 되긴 했지만
한 번도 안 가본 동남아를 지금 기회 있을 때
안 가면 또 언제 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역시나 빠른 한국인들 ─=≡Σʕっ•ᴥ•ʔっ
이런 이벤트 할 때 접속대기는 기본이네요.
여러 번 접속에 실패한 저를 대신해서
손 빠른 동행자 D가 예약에 성공함 💖
가능한 날짜 중에서
대만, 일본, 동남아 중에서 고르려고 했는데
일본과 대만은 금방 매진이 되어버리고
결국 베트남 호치민 결정해 버렸어요.
2인 왕복으로 473,220원에 결제 완료.
그런데 첫날 호치민 도착 시간이 밤 11시 15분...
도착하자마자 1박해버리는 시츄에이션
1박 숙소비를 낭비하는 건데
이게 싼 게 맞나 싶었음 (‘-’*)
다행히 기간 무료 수하물 혜택으로
따로 추가 수하물로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어요!
(어떻게든 절약한 걸로 위로)
하노이만 두 번 다녀온 베트남여행 선배
동행자 D씨가 '베트남 도시 하나만 보기에는
"4박 길어요..."라고 해서
무이네라는 휴양지도 일정에 넣었어요.
실제로 호치민에서 가볼 만한 곳 들
찾아보는데 거의 호치민 1군에 몰려있기 때문에
일정을 짜는데 하루면 다 둘러보겠더라고요.
| 4/30 | 5/1 | 5/2 |
| 23:15 도착 | 호치민 10:30 출발 - 무이네 15:30 도착 | |
| 호치민 | 호치민→ 무이네 | |
| 5/3 | 5/4 |
| 22:35 출국 | |
| 무이네 | 무이네 → 호치민 (공항) |
그래서 호치민 1.5일 (2박) + 무이네 3일 (2박)
이렇게 계획했어요.
맵으로 찍어보니 3시간 11분 걸린다는데
슬리핑 버스로는 딱 5시간 걸렸어요.
호치민에서는 1군에 위치한
에어비앤비 (2박: 127,431원) &
무이네는 밤부빌리지앤리조트 (2박: 311,524원)
예약했어요!
그리고 4/30일!
5/1 근로자의 날 덕분에
3일 휴가를 쓰고! ╰(✿´⌣`✿)╯♡
호치민으로 씐나게 떠났습니당!
(다음 편에 계속)
다음편 🐸💚:
[호치민 여행] 호치민 1군에서 해결한 1.5일 여행
잠시 한국에 다녀온 5월, 전회사 동료 D와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어요! ⸂⸂⸜(രᴗര๑)⸝⸃⸃ 지난 블로그 체크아웃: [호치민 & 무이네] Prologue [호치민 & 무이네] Prologue지난 4-5월, 5주간 너무 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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