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네] 무이네 맛집 미리 찾아볼 필요 없는 이유

 
 
무이네 여행을 계획하면서
붉은 모래사막, 어촌 마을 투어와 같은
인기 있는 액티비티도 찾아보았는데
왠지 2박 3일도 짧다고 생각이 들어서
아무것도 예약하지 않았어요.
 
후회는 없음, 덕분에 밤부 리조트를
100% 즐길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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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무이네 "밤부 빌리지 비치 리조트" 후기 - 조식, 스파,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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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밤부 리조트에서 해결했지만
식사는 조식을 제외하고
Nguyễn Đình Chiểu 거리에 있는
레스토랑 중 랜덤으로 들어가서 해결했어요.
 
"무이네 맛집"이라고 검색하면
무수히 많은 검색결과가 뜨지만
무시해도 될거 같아요 ( ͡° ͜ʖ ͡° )
 
점식, 저녁, 야식까지 조식을 제외하고도 
3끼를 열심히 챙겨먹은 경험 상
무이네에는 딱 2가지 종류의 레스토랑이 있어요.
 
 

[1] '아무거나 다' 레스토랑

 
말그대로 아무거나 다 파는 레스토랑
 
베트남 음식, 피자, 햄버거 동서양 입맛을
다 책임지는 메뉴 실렉션 (ㅎ-ㅎ);
 
 

 
무이네에 도착한 첫날,
깔끔해 보여서 들어온 식당
 
 

 
평소에 과일 못 먹어본 사람들처럼
식전 무조건 과일 주스 시켜줬어요 ㅎ
 
과일 들어간 건 뭘 시켜도 맛있었는데
단점은 얼음 안 넣어서 미지근 (｡•́︿•̀｡)
 
 

 
베트남 음식, 카레, 햄버거까지
메뉴가 10페이지는 넘었던 곳
 
그래도 무조건 저희는 베트남 음식만 시켜 먹었어요.
 
 

 
여긴 밤 11시에 야식 먹으러 왔던 곳
 
베트남식 쌀국수 Pho 너무 좋아해서
질리도록 먹고 가자 하고 계속 Pho만 시켰어요
(●´∀｀●)ﾌﾞ
 
동행자 D가 시킨 볶은 면,
먹을 만했는데 엄청 짰어요.
 
두 곳 모두 메뉴가 무슨 노래방책처럼 생겼었음.
 
이걸 다 요리할 수 있다는 것도 신기하고
시킨 음식들이 다 평타는 쳤던 것도 놀라웠어요 ㅎ
 
 

[2] 해산물 전문 '아무거나 다' 레스토랑

 
해산물 요리를 주로 다루지만
역시나 아무거나 다 파는 레스토랑 
 

 
무이네에서 마지막 밤,
Nguyễn Đình Chiểu 거리에서
제일 가격대가 나가 보이는 식당 pick ´･ᴗ･`
 
역시나 과일 주스로 시작 ㅎ-ㅎ
 

 

수조관이 있는 해산물 전문점이라
기대한 만큼 해산물 요리는 맛있었지만
역시나 간이 모두 다 셌던 음식들
 
해산물 이외에도 베트남식 쌀국수, 수프 등
어디서나 다 파는 요리도 있었는데
동행자 D의 권유로 감사 수프 시켜봤는데
한입 먹고 바로 입을 게워낸 ( ‾ʖ̫‾)
 
 

---

 
이외 다른 레스토랑에 가보았지만
위에 말한 두 종류로 모두 나눠지는 것 같아요.
 
원래 맛없는 집이 메뉴가 화려하다 하지만
그나마 메뉴를 잘 고르면 평타는 치는 것 같아서
밖에서 깔끔해 보이는 곳으로
잘 골라 들어가면 될 것 같아요 ( ͡°- ͡°) ㅎㅎ
 
 

 
들어가 보진 않았지만
한국어 메뉴를 크게 해 놓은 곳도 많았는데
Smoothie를 점잖은 사람으로 적어 놓은 걸 보니
걍 구글 번역기 돌렸나 싶었음 (´∀｀)ㅎㅎ
 
 

 
 

마지막으로 밤부 리조트에서
밤에 수영하고 칵테일 마신 날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왔는데 어디다 공유할지
고민하다가 여기다 넣어봅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