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Portland

[포틀랜드 여행] Ep.4 포틀랜드에서 등산 @Tryon Creek State Natural Area

Froggy.Bear 2023. 10. 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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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포틀랜드 여행 4일 차
 
4일 차 일정:

Voodoo Doughnut 에서 아침
Tryon Creek State Natural Area에서 등산
Morton's Steakhouse에서 두번째 생일 디너

 
~*🌷🌸*~♡₊˚ 🦢・₊✧˖⁺‧₊˚♡˚₊‧⁺˖

지난 블로그가 궁금하다면:
[1] [포틀랜드 여행] Ep.1  다운타운, 윌래밋 강
[2] [포틀랜드 여행] Ep.2 계획 없이 돌아다니기
[3] [포틀랜드 여행] Ep.3 Japanese Garden

 
 

Voodoo Doughnut에서 아침식사

 
어제까지만 해도 해가 쨍쨍했는데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
 
오늘 등산가기로 한 날이라 걱정했는데
다행히 오전에만 잠시 내리고 멈췄어요
d( ´ ▽ ` d )

 
 

 
'E' 성향이었던 나는 
무조건 햇빛 쨍쨍한 여름을 선호했었는데 
30대가 되니 비 오는 어두운 날의
운치 있는 낭만을 느낄 수 있게 되면서
비 오는 날을 더 좋아하게 됐어요 (˶´ ˘ `˶)
 
캘리포니아에서 보기 힘든 비를 맞으며
Old Town에 위치한 부두도넛에 걸어갔어요
 
멀리서부터 보이는 대기줄
 
 

 
맛보다도 분위기와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던 곳 ㅎ
 
 

 
바로 옆 Stumptown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시키고
도넛으로 아침 해결 ≋🤰≋
 
Voodoo Doughnut 자세한 리뷰는
지난 블로그 확인
✧~(ゝᴗ ∂ )

 

[포틀랜드] 줄서서 먹는 포틀랜드 Voodoo Doughnut (부두도넛) 방문 후기

포틀랜드 여행 4일 차 포틀랜드 명소 부두도넛 (Voodoo Doughnut)🧟‍♀️🍩 에 다녀왔어요 -`♡´- (TMI주의) 초등학교 시절 도넛을 먹고 체한 이후로 좋아하는 음식은 아니지만 포틀랜드 관련 유튜

froggybear.tistory.com

 
 

Tryon Creek State Natural Area

 
도넛으로 당 충전 후
Tryon Creek로 이동 🚕=33
 
Tryon Creek은 다운타운 포틀랜드에서
15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은 곳이에요
 
총 13km의 20개가 넘는 트레일이
있기 때문에 거리와 시간에 따라
트레일을 고를 수 있답니다 ( · ❛ ֊ ❛)
 
사실 포틀랜드 인근 소도시로
등산을 나갈까 했지만
렌트카를 미리 예약하지 않는 바람에 (・・;
포틀랜드 안에서 모든 걸 해결하기로
 
 

 
입구에 도착해서
등산 코스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안내소부터 들렸어요
 
어떤 트레일을 따라가면 좋을지 물어보고
3시간 정도 등산을 할 수 있는 코스 pick✨
 
 

 
안내소에서 받은
I ♡ Oregon State Park
스티커 :)
방문기념으로 keep
 
 

 
걸으면서 
'여긴 어린애들끼리 등산하네...'
했는데 알고 보니
어린이 학습장으로 들어온 ^^;
 
 

 
등산 전 몸풀기 ㅋㅋㅋ
 
 

 
본격적으로 등산 시작!
 
갈림길마다 안내표시가 있어서
길을 찾기 쉬웠답니다 :)
 
 

 
지도 보면서 열심히 길 찾는
남자친구 (설정샷)
  
 

 
등산한 지 얼마 안 돼서
통나무의자에 앉아서 쉬어도 주고
 
 

 
Tyron Creek에는 이런 작은 다리가 
총 8개 있다고 해요
 
 

 
다리 밑 계곡은
송어와 연어가 지나가는
길이라고 하네요
 
 

 
캘리포니아와 너무 다른 Oregon 숲
 
 

 
사진으로 나무크기가 가늠이 안 가서
남자친구를 피사체로 한컷 📸
 
 

 

 
등산로에 조깅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미국 사람들 달리는 거 참 좋아함...
 
등산로 뛰는 건 진짜 대단해 👍
 

 

 
어마어마했던 나무 크기
 
 

 
달여먹기 좋게 생긴
야생 버섯
 
 

 

 
자연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남자친구
 

 

 
이렇게 열심히 등산을 하고
잘 포장된 길로 나왔어요
 
이길을 따라가면 안내소가 나와요
 
 

 
3시간 트레킹 Complete - 👏
 
 

Morton's Steakhouse에서
두 번째 생일 디너

 

 
등산에서 돌아와서
호텔에서 푹 쉬어주고
다시 나았어요
 
남자친구가 생일디너를
한번 더 사준다길래
나의 favorite 스테이크 먹으러 가는 길
♡⸜(˶˃ ᵕ ˂˶)⸝♡
 
포틀랜드의 귀여운 쓰레기통도
열심히 찍어주구요 ㅎ

 
 

 
미리 생일이라 예약하고 와서
Happy Birthday라고 적힌
Personalized menu를 받았어요 ◡̈
 

 

 
맛있었던 칵테일
 
 

 
이날 음식 엄청 시켜서
다음날까지 먹었던
(그래서 행복했던 히히)
 
 

스테이크는 당연히 맛있었고
추가한 랍스터 맥엔치즈 진짜 최고였어요
(∩˃o˂∩)♡
 
 

 
배가 터질 것 같았지만
인당 1 디저트 해야 되니까 ㅋ.ㅋ
 
생일이라고 촛불 올려주셔서
덕분에 Birthday wish 빌었어요
 
소원은 비-밀- (*′з`)
 

 

윌래밋 강 산책 

 

 
이렇게 많이 먹은 날은
양심상 걸어줘야 하니
호텔로 돌아가기 전
다시 한번 윌래밋 강에 왔어요 
 
 

 
오전에 비가 왔던 게 맞나 싶을 정도로
푸르른 하늘 🏙
 
 

 
강에 왠 큰 배가 정박해 있나 했는데
Oregon 해양 박물관이라고 하네요
 
 

 
남자 친구가 사진 찍어준다고 하길래
예쁘게 (?) 포즈 잡아봤더니
받은 사진은 다 이 모양
 
어떻게 찍으면
사진이 이렇게 나올까요 🤷‍♀️
 
 

 
호텔로 돌아가는 길
 
이렇게 또 하루 잘 보냈습니다 (✿◠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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